안녕하세요
병원에 가기 전에 먼저 상담부터 받고 싶어서 긴 고민 끝에 이렇게 글을 올려요..
길더라도 자세히 읽어 주시고 상담 부탁드려요 ㅠㅠ
요즘 소변이 마렵다고 생각하면 참기가 너무 힘들어요
어떤 때는 참을 수 있는데 어떤 때는 마렵다고 생각한 순간부터
터질듯이 마려워서 화장실을 가기도 전에 샌적이 몇번 있구요..
예전엔 소변을 잘 참았고 화장실을 자주 가는 편이 아니었는데
요즘은 하루에 화장실을 정말 많이 가는거 같아요..
조금만 마려워도 참으면 샐까봐 바로바로 가게 되서 하루에 10번도 더 가는거 같구요
밤에 자면서도 의식이 될 정도로 소변이 자주 마려워요
그리고 정말 심했을땐 소변이 마려워서 화장실을 갔는데 조금 밖에 안나오고
또 금새 마려워서 화장실에 가서 볼일을 보면 안에 있는 장기들이 다 쏟아질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
요실금의 증상인가요..? 이런 증상이 나타난지 한 두달 정도 넘은거 같아요
그리고 전과는 확실히 다르게 성관계시 질 근육이 잘 조여지지 않고 많이 느슨해진거 같은 기분이에요
상대방도 전혀 느껴지지 않아하는거 같구요...
제가 아직 시집도 안갔고 젊은 나이인데 벌써 부터 이런 증상이 나타나니까
너무 스트레스고 우울증에 걸릴거 같아요.. ㅠ ㅠ
수술을 받고 싶지는 않은데 수술 말고는 완치 될 방법이 없는건지..
예전처럼 돌아갈수 있을까요? .. ㅜㅜ